[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경찰이 빅뱅 멤버 승리를 다시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일 KBS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가 3월 중 군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그전까지 최대한 많은 것을 조사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경찰 관계자는 "필요하면 승리를 다시 불러 조사할 수 있다"며 "의혹과 관련해 성접대를 받았다고 알려진 대만인 투자자 등 참고인들의 소재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승리는 사내이사로 있던 버닝썬에서 마약류 투약과 유통, 성범죄, 경찰 유착 등 각종 의혹이 불거져 실제 운영자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에는 서울 강남 클럽을 각종 로비 장소로 이용하고 투자자에게 성접대까지 하려 했다는 의혹도 받았다.
이에 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고, 27일 승리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정밀 마약 검사 및 관련된 모든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성접대 의혹과 마약 투약 등 제기된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리는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3월 예정된 콘서트를 취소, 모든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진행될 모든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의혹이니만큼 부디 경찰의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통해 모든 의혹과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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