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형님' 용감한홍차 차태현, 홍경민, 사무엘이 나이차가 무색한 환상 케미를 뽐냈다.
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용감한 홍차'로 활동 중인 차태현, 홍경민, 사무엘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 홍경민, 사무엘은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것처럼 편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룹 '용감한 홍차'는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차태현의 '불혹의 꿈'이란 프로젝트를 성사 시키기 위해 홍경민, 차태현의 그룹 '홍차'와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 형제'가 만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무엘이 함께 협업하게 됐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곡을 받고 보니 한번하고 말기에는 아깝더라"고 말했고, 홍경민은 "나는 원래 노래를 내려고 준비한게 있었다. 그런데 집에서 혼자 생각해보니, 그걸 하느니 '용감한 홍차'를 하는게 낫겠다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이어 차태현은 "사무엘이 우리 그룹에 들어와서 너무 다행이다. '프로듀스2'의 애청자여서 사무엘을 알고 있었다. 사무엘의 첫 등장을 보고 원픽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다소 많은 나이차이로 인해 사무엘과 차태현-홍경민, '아는 형님' 멤버들간에는 세대 차이가 났다. 사무엘은 "10살때부터 한국에 살았다. 서장훈은 농구, 강호동은 씨름 선수로 유명한 사람인거 알고 있다"면서 "차태현 형은 예능 '1박2일'과 영화 '신과함께'로 알게 됐다. 홍경민 형은 엄마가 팬이셔서 알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타임머신을 타고 2000년으로 가는 시간을 가졌다. 홍경민은 자신의 히트곡 '흔들린 우정'을 열창하며 변함없는 댄스실력을 뽐냈다. 강호동은 "홍경민이 한국의 리키마틴이었다"면서 극찬했다. 차태현 역시 "I Love You'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사무엘은 자신의 강점을 '춤'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그는 "미국의 유명한 춤 학원에서 7살 때부터 배웠다"면서 현란한 댄스실력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차태현은 "나의 장점은 '김종국'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하면 김종국이 언제든 불러주기 때문이다"라며 김종과의 달콤한 우정을 자랑했다.
차태현과 홍경민은 김종국을 비롯해 장혁, 홍경인 등이 속한 '용띠클럽' 멤버로 잘 알려져 있는 절친 사이. 이날 홍경민 역시 김종국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홍경민은 "김종국에게 전화하면 늘 세 가지 경우밖에 없다. 운동하러 가는 길이거나 운동 중이거나 운동하고 오는 길이라고 한다"라고 폭로해 큰 웃음을 안겼다.
홍경민은 자신의 장점을 '무릎'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강호동이 진행하던 '스포츠 오디세이'가 있었다. 그때 무릎 달리기를 했었다"면서 즉석에서 릴레이 무릎 달리기 대결을 하자고 제안했다. 치열한 대결 결과, '아는 형님'팀이 승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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