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미래자원'도 강력했다. 현대모비스 2군이 D-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4일 오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수원)에서 열린 2018~2019 KBL D-리그 2차 대회 결승전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9대7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2차 D-리그는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원주 DB와 서울 삼성, 서울 SK, 창원 LG, 고양 오리온, 인천 전자랜드, 전주 KCC 등 총 8개팀이 참가해 지난 2월 11일부터 진행됐다.
이날 열린 결승전에서 14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우승을 이끈 포워드 배수용은 MVP로 선정됐다. 배수용은 이번 2차 D-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14.0득점에 10.0리바운드, 10.3 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큰 공헌을 했다.
특히 배수용은 지난 2월 19일 SK와의 경기에서 16득점 12리바운드 1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2014년 프로 데뷔 후 개인 처음이자 2009년 이후 D-리그에서 10년 만에 나온 트리플 더블의 진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2진 선수들의 이 같은 맹활약 덕분에 향후 현대모비스의 미래도 더욱 밝아질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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