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딸을 잃은 싱글맘, 워킹맘 캐릭터를 도전했다"고 말했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휴먼 영화 '다시, 봄'(정용주 감독, 26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자정이 되면 어제로 되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하게 된 여자 은조 역의 이청아, 은조가 겪는 시간여행의 비밀스러운 키를 쥔 남자 호민 역의 홍종현, 은조의 시간여행을 유일하게 믿어주는 동생 미조 역의 박경혜, 은조에게 시간여행의 힌트를 던져주는 준호 역의 박지민, 정용주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청아는 '다시, 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매일 하루 전, 어제로 돌아간다는 설정 자체가 흥미로웠다. 내가 맡은 캐릭터는 딸을 잃은 캐릭터다. 삶에 치인 싱글맘, 워킹맘으로 사는 캐릭터며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도 살았던 어제로 돌아가기 때문에 처음에는 절망한다. 하지만 그 속에서 희망을 보게 되면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전개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영화다. 이청아, 홍종현, 박경혜, 박지민 등이 가세했고 '네버엔딩 스토리'의 정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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