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영국 유명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Prodigy)의 멤버 키스 플린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4일(현지시각) 키스 플린트는 잉글랜드 남동부 에식스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정황상 키스 플린트의 죽음은 자살로 보인다. 프로디지가 오는 5월 미국 투어를 앞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상황인 만큼 키스 플린트의 갑작스런 죽음의 이유는 현재까진 의문이다.
프로디지 동료 리엄 하울렛은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말 키스 플린트의 죽음은 사실이다. 우리는 깊은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다"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다. 그가 편안하게 눈감길 바란다. 우리는 그의 사생활을 존중하고자 한다"며 애도했다.
프로디지는 리엄 하울렛, 키스 플린트, 맥심으로 구성된 인기 일렉트로닉 밴드다. '오멘(Omen)', '브리드(Breathe)', '펑키 싯(Funky Shit)' 등의 히트곡이 있다. 특히 키스 플린트는 악마의 뿔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로 사랑받아왔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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