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을 10년 했는데…."
패장 이상범 원주 DB 감독이 긴 한숨을 내쉬었다.
DB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전주 KCC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4대78로 패했다. DB(22승27패)는 5연패 늪에 빠졌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열심히 잘 했다. 끝까지 잘 물고 늘어졌다. 다만, 경기 운영에서 내가 실수를 했다. 감독을 10년 했는데, 몸이 안 풀린 이우정 선수를 넣었다는 게 그렇다. 다른 선수를 넣었어야 했는데, 파울 트러블 걸린 선수가 많았다. (이우정) 선수에게 부담이 됐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도 인정했다. 분명한 내 실수였다. 그 전에 경기를 뛰지 않았던 선수를 중요한 타이밍에 갑자기 넣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착각을 했다. 김창모도 5반칙인 줄 알았다. 전체적으로 4쿼터 승기를 잡고 갈 때 포스터 등 선수 교체 타이밍을 잘했어야 했는데 실수였다. 마무리 못한 것은 감독 책임이다. 나도 다시 생각해서 잘 추스르겠다. 준비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DB는 8일 홈에서 서울 삼성과 격돌한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구라 "6살 늦둥이 딸, 한달 학원비 180만원...그리와 180도 달라"('라스') -
서동주, '임신 성지' 130년 한의원서 절박한 심정 "난자 채취 10번-유산 이후 최선" -
정문성, 결국 대국민 사과 "'허수아비' 진범, 일단 죄송…연기 용서해달라" -
김민식PD "퇴출 당했지만 매달 1000만원 꽂혀"…유재석도 놀란 '노후 설계' ('유퀴즈') -
'음주운전 3범' 상해기, 자숙인가 수익 사수인가…또 맞춘 '유튜버 6개월 법칙' -
장항준, 1600만 거장의 '번아웃' 고백…"막 살고 싶은데 보는 눈 너무 많다" -
아일릿 호불호 갈렸던 '잇츠미' 테크노 성공, 하이브의 영리한 변주 -
강재준·이은형, 정든 '망원동 자가' 떠난 이유...아들 위해 선택한 '100% 전세'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