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다.
키움은 8일 오전 5시 15분 KE006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키움은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6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와 투산에서 캠프를 실시했다. NC 다이노스, KT 위즈 등과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러 2승4패를 기록했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캠프 기간 동안 계획대로 잘 따라와 준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한 명의 선수도 다치지 않고 건강한 상태로 귀국을 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한다. 선수들, 코칭스태프, 프런트 모두 수고 많았다"고 총평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새롭게 구성된 선발 투수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선발 후보들이 스스로 몸을 잘 만들어왔고,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각자의 구위를 테스트해 보는 과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요키시가 캠프지에서 진지한 자세를 가지고 팀에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동안 선발진이 순조롭게 유지되려면 요키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요키시가 준비한 대로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수비에서 작은 실수를 줄여 나가기 위해 노력했고, 타순도 다양한 변화를 줘봤다. 이 부분들은 앞으로 치를 시범경기를 통해 계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감독은 "시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전까지 우리의 루틴을 유지 하면서 선수들은 스스로 개막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이다. 올 시즌은 선발진과 타순에서 변화가 있는 만큼 더욱 착실히 준비해서 시즌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 전지훈련 MVP로는 투수 김동준, 야수 허정협이 각각 선정됐다.
키움 선수단은 귀국 후,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10일 두산 베어스(고척)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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