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지켜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흥국생명전을 승리로 장식한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말이다.
도로공사는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가진 흥국생명과의 2018~2019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32-30, 26-28, 25-28, 25-1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56이 된 도로공사는 오는 9일 열릴 현대건설전에서 흥국생명이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면 10일 IBK기업은행전 승점 3 획득 여부에 따라 역전 우승이 가능해지는 상황을 맞이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면 상대해야 할 팀이다. 그런 상대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말자고 주문했다. 우리 앞에서 상대가 우승 축포를 터뜨리면 자존심 상하지 않느냐는 말도 했다"고 말했다.
최근 8연승을 기록 중인 도로공사의 전력은 점점 올라서는 모양새다. 이대로라면 챔피언전에서 흥국생명을 어려움에 빠뜨릴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사이클이 최고조로 올라와 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다시 떨어질 수도 있다. 그 부분을 사실 가장 우려하고 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파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흥국생명이 90% 이상 유리한 상태다.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집중해 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한편, 김 감독은 이날 2세트 막판 흥국생명 신연경의 네트 터치가 그대로 플레이로 연결되어 실점까지 이어진 상황에서의 판정을 두고 "2세트를 끝낼 수 있는 상황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상황을 심판진이 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인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야외 결혼식 꽃장식 비용만 1000만원...신지♥문원, 견적 받고 깜짝 "재활용 안 되냐"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홍석천, '첫사랑' 지진희와 만남에 수줍음 폭발 "10년간 게통령 1위" -
코드쿤스트 측, 8년 열애 여친과 결별설 "아티스트 사생활, 확인불가" -
“이틀 전 함께 찜질방 갔는데 충격”..故 강수연 마지막 기억 떠올린 이용녀 (당신이 아픈 사이)
- 1.'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2."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일본 감독 32강 탈락 사과…'그래도 대표팀 감독은 계속할래요'→4년 뒤 월드컵 우승 도전
- 3.[오피셜]'충격 결단' 세이브왕 출신 방출…9위팀 선수단 대정비 돌입
- 4.손흥민 이미 월드컵 끝났는데...'국민 영웅' 등극한 '쏘니 동료' 유스타키오, BBC도 대서특필 "희생과 헌신의 결실" 극찬
- 5."이미 美구단에서 제안 들어오고 있어"…김도영 에이전트 깜짝 공개→"안면트고 눈여겨 보는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