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어제(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29년차 배우 차광수가 출연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우는 모습을 전했다.
차광수는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의 연극반장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그는 꾸준히 안방극장을 사수해 온 베테랑 연기자로 숱한 흥행작의 주역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2007년 드라마 '주몽' 이후 섭외가 뜸해지면서 슬럼프를 맞게 되었다.
세련된 차도남 이미지의 차광수는 사실 고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았다. 대학 진학도 포기한 채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생활비와 동생들의 학비를 책임져온 그.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에도 틈틈히 공부하며 대학에 진학한 그는 배우의 꿈을 이뤄냈다.
그런 그가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실력을 키우는 것. 강사를 목표로 중국어를 배우고, 3년 넘게 전문 성악 레슨을 받으며, 배드민턴 또한 개인 레슨을 받을 정도로 몰두하고 있다. 그의 프로급 골프 실력은 연예계에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검도와 수영에 이르기까지 만능 스포츠맨으로 유명하다. 언제 어떤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완벽하게 연기하고 싶어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배우 차광수는 "광수야, 언제나 힘내고 파이팅!"이라고 자신을 격려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출연자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매회 호평 받고 있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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