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칼을 빼들었다.
결국 선수단 재편에 나선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악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반 성적 부진으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레알 마드리드는 끝내 무관의 시즌을 보내게 됐다. 리그 우승은 사실상 물건너 갔고, 코파 델레이도 탈락했다. 마지막으로 기대를 걸었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아약스에 충격패하며 16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단 7일 사이에 벌어진 일이다.
충격을 받은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반전을 위해 지갑을 열기로 했다.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TMW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주포 해리 케인의 동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레알 마드리드는 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토트넘의 듀오는 레알 마드리드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카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둘을 데려오기 위해 1억7000만유로를 쓰기로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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