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이다!"
2019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첫 번째 신작이자 마블 솔로 무비 '캡틴 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개봉 첫날 46만명의 관객을 동원,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캡틴 마블'은 46만85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캡틴 마블'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46만1481명으로 기록됐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브리 라슨, 사무엘 L. 잭슨, 벤 멘델슨, 주드 로, 젬마 찬, 리 페이스 등이 가세했고 '미시시피 그라인드' '빅 씨2' '슈거'의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첫 번째로 극장가에 등판하는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이자 첫 번째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캡틴 마블'은 올해 개봉,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기대를 입증하듯 개봉 첫날 46만명의 관객을 동원, 단번에 1위를 꿰차며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캡틴 마블'의 오프닝 기록은 올해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개봉 첫 날 관객수인 36만8582명을 가뿐히 넘은 기록으로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예고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캡틴 마블'의 오프닝 기록은 역대 3월 흥행 1위인 '미녀와 야수'(17, 빌 콘돈 감독) 개봉일 관객수 16만6930명과 약 30만명 차이로 넘어섰으며, 역대 3월 오프닝 관객수 1위인 '해빙'(17, 이수연 감독) 오프닝 38만6128명까지 6만명 이상의 차이로 경신한 대기록이다. 여기에 900만명을 동원, 마블 솔로무비 흥행 1위인 '아이언맨 3'(13, 셰인 블랙 감독)의 개봉일 관객수 42만2504명까지 넘어서며 마블 솔로무비 최고 예매율에 이어 박스오피스까지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오는 4월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연결고리가 될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 캡틴 마블과 닉 퓨리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 우주적 스케일의 액션과 다양한 캐릭터의 활약,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까지 무수한 매력을 갖추고 쾌조의 흥행 질주를 시작한 '캡틴 마블'.
아쉽게도 지난해 설 연휴 출사표를 던진 '블랙 팬서'(18,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오프닝 기록인 63만명의 벽을 허물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올해 최고의 오프닝 기록, 역대 3월 개봉 오프닝 최고 기록 등을 세우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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