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산다라박은 박봄의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에 출연하지 않는다."
가수 박봄이 투애니원이 아닌 솔로로 무대에 돌아온다. 하지만 전 동료 산다라박과의 무대 위 재회는 무산됐다.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은 7일 방송에서 '다음주(Next Week)' 컴백 가수를 소개하며 마마무, 우석X관린과 더불어 박봄의 무대를 예고했다.
앞서 Mnet 측은 "박봄이 오는 14일 '엠카' 무대에 오른다. 13일 발매되는 솔로곡 '봄(Spring)'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봄'의 피처링을 맡은 산다라박과 박봄의 무대 위 재회는 볼수 없게 됐다. YG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산다라박은 신곡 피처링에는 참여했지만, 박봄의 컴백 무대에는 오르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봄은 투애니원 공식 해체(2016년 11월) 이후에도 '안녕' 녹음에 참여하고, 작년 10월 YG가 직접 제작한 넷플릭스 시트콤 'YG전자'에 직접 출연해 근황을 전하는 등 전 소속사와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해왔다. YG와 돌아선 공민지와는 다른 행보다.
신곡 '봄'에도 산다라박이 피처링을 맡아 팬들을 기쁘게 했다. 다만 투애니원 팬들은 4년 만에 한 무대에 선 박봄과 산다라박의 모습을 꿈꿨지만, 이번 기회에는 이룰 수 없게 됐다.
다음주 '엠카'는 박봄에겐 투애니원 완전체로 올랐던 지난 2015년말 '마마(MAMA)' 이후 4년만의 음악방송 무대다. 박봄의 신곡 '봄'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 산다라박이 피처링을 맡았다. 2017년 1월 발표된 투애니원 굿바이 싱글 '안녕'을 제외하면 2014년 2월 '컴백홈' 이후 5년여만의 첫 노래다.
박봄의 컴백 싱글 '봄'은 오는 13일 오후 6시 발표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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