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한방을 가진 헤비급 타격가들의 대결이 곧 펼쳐진다.
UFC 헤비급 랭킹 3위 데릭 루이스와 8위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만난다. 둘 다 화끈한 타격 능력을 가진 선수라 치열한 펀치 대결이 기대된다.
둘의 경기는 10일(한국시각) UFC Fight Night 146(이하 UFN 146)의 메인이벤트로 펼쳐진다.
랭킹상 우위에 있는 루이스는 지난해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까지 달려갔으나 11월 다니엘 코미어와의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하지만 루이스는 여전히 자신만만하다. 패배후 4개월만의 경기를 앞두고 "도스 산토스는 내가 싸워본 상대 중 가장 약한 상대"라는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는 "내가 원하는 라운드에서 끝낼 수 있다. 만약 내가 첫 라운드에서 끝내길 원한다면 첫 라운드에서 끝낼 것이고, 5라운드에서 끝내고 싶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이번 맞대결을 완전히 자신의 페이스대로 운영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나 주니어 도스 산토스도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2011년 케인 벨라스케즈를 꺾고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한 바 있고 이후에도 두 번이나 더 챔피언에 도전한 경험이 있다. 게다가 지난 2017년 당시 챔피언이었던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패배한 이후 나선 2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자신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다. 현재 8위에 처져 있는 도스 산토스에게 3위 루이스와의 맞대결은 순위 도약의 기회인 만큼 승리에 대한 동기 부여도 확실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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