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주' 유 영(과천중)이 2019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부진했다.
유 영은 8일(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29.30점, 예술점수(PCS) 26.32점을 합쳐 55.62점을 받았다. 자신의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64.45점)에 크게 못 미치며 11위에 머물렀다. 함께 출전한 이해인(한강중)은 53.02점으로 14위를 기록했다.
유 영은 첫 번째 점프 요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했다. 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수행하지 못하면서 단독 점프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수행점수(GOE) 2.95점 감점을 받았다. 그는 두 번째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깨끗하게 뛰었다. 이후 플라잉 카멜 스핀과 레이백 스핀을 레벨 4로 처리한 뒤 가산점 구간에서 더블 악셀을 클린 처리했다. 스텝시퀀스는 레벨 3,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은 레벨 4를 받았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1위는 72.86점을 받은 러시아의 안나 셰르바코바가 차지했다. 최종 순위를 가리는 프리스케이팅은 10일 새벽에 열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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