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나이 에머리와 아르센 벵거의 아스널은 차이가 있을까.
아스널은 11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승점 60)은 맨유(승점 58)를 밀어내고 4위로 올라섰다.
개막 전, 아스널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그동안 팀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 감독이 물러나고 우나이 에메리가 지휘봉을 잡은 것.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1일 '에머리와 벵거의 아스널은 다른가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게리 네빌은 "사람들은 '지난 시즌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 때가 있을 것이다. 최근 두 경기를 보면 더욱 그렇다. 에메리와 선수들은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 현재로서는 좋은 출발"이라고 평가했다.
제이미 캐러거는 "아직 많은 골을 내주고 있지만, 그 외에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나는 아스널의 선수 대부분이 톱(top) 6개 구단 선수 중 최악이라고 생각한다. 아스널이 6위를 하는 것이 맞지만, 현재 4위에 올랐다. 에메리 감독은 팀과 경기장 변화를 이끌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팀은 벵거 시대 때보다 더 집중력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레임 수네스는 "아스널은 더 이상 약해보이지 않는다. 에메리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면 (더) 잘할 것이다. 내가 알기에 그는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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