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박지수가 팀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지수는 11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MVP에 뽑혔다. 박지수는 프로 데뷔 3년차임에도 불구, 어느새 국내 여자농구를 호령하는 최고의 선수가 됐다. 역대 최연소 정규리그 MVP가 된 것은 물론이다. 박지수는 MVP 이외에도 베스트5 센터, 우수 수비선수상, 리바운드와 블록 등 2개의 기록상, 윤덕주상까지 무려 6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베스트5에는 박지수를 비롯해 김정은(우리은행) 쏜튼(KB스타즈·이상 포워드) 박하나(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이상 가드)이 선정됐다.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스타 신인선수상에는 우리은행 박지현이 뽑혔다.
여자농구 사상 최초로 600경기를 출장한 임영희(우리은행)는 특별상과 모범 선수상을 함께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KB스타즈를 정규리그 3번째 우승으로 이끈 안덕수 감독에게, 그리고 프런트상 역시 KB스타즈 장원석 사무국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외국인 선수상은 KB스타즈 쏜튼, 포카리스웨트 MIP(기량발전상)는 OK저축은행 안혜지, 식스우먼상은 우리은행 김소니아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삼성생명 김한별(스틸상), 안혜지(어시스트상), KEB하나은행 강이슬(3점 야투-득점상), 우리은행 최은실(2점 야투상), 신한은행 김단비(평균 득점상), 박하나(최다 득점상과 자유투상) 등의 기록상이 주어졌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수상자
MVP=박지수(KB스타즈)
지도자상=안덕수(KB스타즈)
신인선수상=박지현(우리은행)
베스트5=김정은 박혜진(이상 우리은행) 카일라 쏜튼, 박지수(이상 KB스타즈) 박하나(삼성생명)
외국인선수상=카일라 쏜튼(KB스타즈)
식스우먼상=김소니아(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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