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방송됐던 '아는형님' 속 승리와 관련된 발언이 새삼 재주목 받고 있다.
최근 승리는 클럽 '버닝썬' 논란 이후 끊임없이 제기된 의혹에 휘말리며 각종 구설에 오르내렸다. 여기에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한 성 접대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가운데 예능에서 나온 그의 발언은 누리꾼들에게 재조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빅뱅 승리와 아이돌그룹 아이콘이 출연했다.
당시 승리와 아이콘은 각자 퀴즈를 제시하며 자신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비아이는 "숙소에 남아있던 승리의 흔적은?"이라며 자신들이 숙소에 선배 승리가 남기고 간 물건에 대해 질문을 냈다.
정답은 승리의 이름이 적혀진 외장하드였다. 구준회는 "그걸 보는 순간 승리의 이상형을 다 볼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승리는 이들의 주장을 강하게 부정하며 "나는 외장하드로 안 본다"고 말했다.
비아이와 구준회는 "외장하드 속에는 이름별로 나열된 영상들이 있었다", "100개의 폴더가 있었는데 배우별로 나눠져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승리는 "배우별로 나누는 멤버가 따로 있다. 내가 아니다. 누가 그랬는지 알 것 같다. 취향을 들어보니까 떠오르는 분이 있다. 누군지는 말 못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 모든 논란의 시작이 된 승리는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승리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언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은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일 승리를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승리가 25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조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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