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권창훈(25)이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열린 소속팀 경기에 교체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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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13일(한국시각) 프랑스 디종 스타드 가르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 파리 생제르맹과의 홈경기 막판에 나왔다. 스코어가 이미 0-3으로 벌어져 패색이 짙던 후반 38분에 벤자민 자노 대신 투입돼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권창훈이 투입된 이후 디종은 1골을 오히려 더 내주면서 결국 0-4로 완패했다.
이 경기는 사실상 권창훈이 디종에서 3월에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오랜만에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권창훈이 대표팀의 3월 평가전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기 때문. 권창훈은 지난 11일 파울루 벤투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 포함돼 있었다. 약 9개월 만의 대표팀 컴백이다. 권창훈은 2018 러시아월드컵 직전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이후 오랜 재활을 거쳐 소속팀에 복귀한 권창훈은 꾸준히 출전시간을 늘려간 끝에 벤투 감독의 눈에 들어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다. 소속팀 경기를 마무리 한 권창훈은 18일 대표팀의 소집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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