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원중이 시범경기 첫 투구를 마쳤다.
김원중은 13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19시즌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5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39개. 올 시즌 롯데 3선발로 낙점된 김원중은 1회 집중타를 맞으며 실점했으나, 위기를 잘 넘기면서 시범경기 첫 투구를 마무리 했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은 선두 타자 이상호에게 던진 초구가 우중간 2루타로 연결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이어진 김태진 타석에서도 초구에 우중간 2루타를 내주면서 첫 실점을 했다. 김원중은 박민우에게도 중전 안타를 내줬으나, 베탄코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과정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던 박민우를 포수 나종덕이 정확한 송구로 잡으면서 아웃카운트 두 개를 벌었고, 양의지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 했다.
2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은 모창민, 강민성에게 다시 연속 안타를 내줬으나, 정범모를 3루수 병살타로 처리한데 이어 2사 3루에서 노진혁에게 2루수 땅볼을 유도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3회에는 이상호, 김태진, 박민우를 상대로 삼자 범퇴를 만들었다.
롯데 양상문 감독은 4회초 시작과 함께 김원중을 불러들이고, 구승민을 마운드에 올리며 변화를 꾀했다.
김해=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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