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이영준 PD가 멤버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쇼! 오디오자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원호, 기현, 민혁, 주헌), 이영준PD가 참석했다.
이영준 PD는 "섭외를 시작하면서 붐은 꼭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디오와 비디오를 모두 채워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바로 전화해서 '무조건 하라'고 해서 시작하게 됐다. 박명수 씨도 지금도 라디오를 하고, 그전에도 라디오를 17년 동안 했다. 현직 디제이들이 출연자로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이 다음 라디오 느낌이 강한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성시경 씨였다. 그리고 콘텐츠가 다양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음악만 트는 프로가 될 수 없으니 색다른 것을 라디오 형태를 빌려서 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소유진 씨가 세 아이의 엄마로서 육아도 열심히 하시고 남편분도 백종원 선생님이니 요리도 잘해서 그런 분이 요리와 육아로 오디오 콘텐츠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소유진 씨도 결혼 전에 7년간 라디오를 오래 해서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몬스타엑스는 디제이 경력은 짧지만, 글로벌 인기가 확 올 것 같아서 더 뜨기 전에 입도선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섭외 이유를 밝혔다.
이어 "tvN에 라디오를 만들려 했더니 tvN에는 라디오국이 없더라. 그래서 이왕이면 세트를 만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보이는 라디오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섭외를 했고, AJ(오디오자키)들은 크레파스라고 생각했다. 여러 색을 갖고 싶어서 한다스를 사기 때문에 우리 AJ들은 각자의 색을 갖고 뿜어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의외로 잘하는 분은 소유진 씨다. 사실 소유진 씨가 했던 코너가 지역의 요리를 잘하는 분에게 전화연결을 해서 지역의 특산요리, 레시피를 배우면서 하는 코너를 했다. 그게 사실은 어렵다. 요리를 하며 진행하고 중간에 말이 끊기지 않아야 하고, 그러면서 요리도 완성을 해야 한다. 준비하면서도 걱정했는데 생방 때 굉장히 요리를 전수해주는 아주머니와도 이야기를 끄집어내주시고 요리도 먹음직스럽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쇼! 오디오자키'는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국을 돌아다니는 이동식 오픈 스튜디오에서 공개 라이브 오디오 방송이 진행되고, 오디오 자키들이 자신만의 매력이 드러나는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오 방송은 각종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으며 TV를 통해 뒷 이야기를 포함한 준비과정과 진행상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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