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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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상문 감독은 1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의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아수아헤를 선발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아수아헤가 체력적으로 한번 쉬어줄 시기가 됐다"면서 "대신 고승민을 2루수로 출전시킨다"라고 밝혔다. 고승민은 2차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받은 천안북일고를 졸업한 고졸 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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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고승민이 유격수도 가능하고 내야에서 두루 쓸 수 있지만 일단 2루수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처음 온 아수아헤로선 고척돔에서의 적응도 필요하다. 특히 낮경기의 고척돔은 천정의 천 때문에 플라이볼을 잡기 어렵다. 얼마전 베테랑 외야수인 LG 김현수도 공을 놓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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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은 "아수아헤는 오늘 경기 후반에 나올 수도 있고, 내일은 선발로 나갈 것이라 고척돔 적응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날 민병헌-손아섭-전준우-이대호-채태인-한동희 -고성민-안중열-신본기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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