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훨훨 날았다. 그러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하게 하지 않았다. 2골-2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승리로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밤(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노우에서 열린 올림피크 리옹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4대1로 승리했다.
메시가 맹활약했다. 메시는 이날 경기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6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는 메시. 그는 파넨카킥으로 골네트를 갈랐다.
메시는 후반 중반이 넘어가면서 더 빛났다. 2-1로 쫓기던 후반 32분이었다. 중원에서 바르셀로나가 볼을 잡았다. 메시에게 패스했다. 메시는 문전 앞으로 드리블을 치고 갔다. 그리고 수비수 두 명을 개인기로 제쳤다.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메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5분 메시가 돌파 후 패스를 찔렀다. 피케가 받아서 바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메시는 후반 41분 뎀벨레의 골을 도왔다. 2골-2도움을 완성했다.
바로 전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호날두를 향한 메시지였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1차전을 0대2로 졌던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대0으로 승리, 8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에는 메시였다. 메시는 2골-2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를 알렸다.
호날두와 메시. 메시와 호날두. 두 최고 스타의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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