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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 5, 6회분에서는 과거 클리닉 스캔들 당시, 악마와 거래를 한 자신 때문에 한석주(주진모)가 나락으로 추락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수현(한예슬)이 괴로움에 또다시 알코올에 손을 댄 한석주를 격리시켜 버리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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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수현은 딸 세은(서이수)의 주소를 알기 위해 기차 위에서 몸을 던지면서까지 사진을 찍고, 상처 속에 SD카드를 숨기면서까지 사진을 가져온 한석주의 숨겨진 사연을 궁금해 했다. 이후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라펠트의 공식 인터뷰에 단독으로 초청받아 위풍당당하게 현장으로 향했던 지수현은 특별히 과거 한석주가 근무했던 나라일보 사진기자를 찾아 현장의 촬영을 함께 할 것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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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수현에게 딸 세은이의 주소를 받은 한석주는 덥수룩한 머리와 수염을 자르고 반듯하게 정장까지 차려입은 채 떨리는 마음으로 세은을 찾아갔지만, 아직도 딸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더욱이 병원에서 세은을 만난 한석주는 자신을 죽은 줄 알고 있는 세은이 하나님께 빨리 죽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는 말을 아프게 듣던 중, 세은이 갑자기 심장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지자 안아든 채 뛰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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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격리병실 안에서 퀭한 눈으로 초점 없이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한석주를 지수현이 관찰 창을 통해 바라보는 모습이 펼쳐졌다. 지수현은 의사에게 단시간에 치료를 마칠 수 있냐고 물었고,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는 말에도 "상관없어요. 의지가 강한 사람이니까"라고 단호한 태도를 드러냈다. 또한 강제 입원은 가족의 사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의사에게 지수현은 "그것도 상관없어요. 이 환자는 가족이 없으니까. 아니 가족한테 버림받았으니까"라며 치료를 재촉했다. 그러면서 지수현은 한석주와의 관계를 묻는 의사에게 "저요? 음…한석주 환자의 새로운 가족?"이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보여 앞으로 전개될 얽히고설킨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