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대만의 청춘 스타 왕대륙도 한국 연예계를 발칵 뒤집은 승리 게이트에 휩싸이며 아시아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왕대륙의 소속사는 지난 14일 "왕대륙과 승리는 평범한 친구사이다. 부도덕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 최근 온라인 상에 퍼지고 있는 왕대륙의 악의적인 유언비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왕대륙은 이미지 및 명성에 심각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 한국 연예인 승리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다. 일부 매체와 인터넷 등을 통해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해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15, 프랭키 첸 감독)를 통해 대만의 '국민 청춘 스타'로 등극한 왕대륙은 대만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영화의 흥행을 비롯한 각종 내한 행사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특히 국내 굵직한 행사에 참석한 왕대륙은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던 강한나를 비롯해 승리, 정준영 등 국내 스타들과도 두터운 친분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왕대륙은 이러한 국내 스타들과 친분이 또 다른 잡음을 낳으며 곤욕을 치르게 됐다. 중화권 매체를 통해 전해진 소식으로는 왕대륙이 성매매 알선 및 클럽 마약 유통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승리와 연관이 있다는 것. 그는 지난 1월 논란의 버닝썬에 방문하며 승리와 만남을 가지며 이번 의혹의 또 다른 핵심 인물로 주목받게 됐다.
무엇보다 왕대륙은 승리와 버닝썬을 투자한 대만의 거부로 알려진 린사모의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왕대륙의 소속사는 논란이 증폭되자 "승리와는 평범한 친구일뿐"이라며 이번 논란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하는 신작 '장난스런 키스'(프랭키 첸 감독)를 홍보하기 위해 다시 한번 내한을 결정한 왕대륙. 그가 이번 승리 게이트에 대해 입을 열지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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