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과 구자철 콤비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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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중인 두 사람은 17일(한국시각) 홈구장 WWK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와의 분데스리가 26라운드 경기에 나란히 선발로 출전했다.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고, 구자철은 후반 42분 교체되기 전까지 활약했다. 두 사람의 활약 속에 팀은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동원은 가벼운 부상으로 지난 25라운드 라이피치히전 결장했었다. 하지만 하노버전을 앞두고 부상을 털어 다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지동원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적극적으로 슈팅을 때리고 동료에게 찬스를 내주는 등 팀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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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역시 미드필드에서 공격을 도운 뒤 후반 42분 제프리 하우레우와 교체됐다.
하노버는 전반 8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0분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3분 역전골에 이어 후반 41분 쐐기골에 힘입어 승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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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동원은 22일 볼리비아, 26일 콜롬비아를 상대로 벌이는 A매치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한다. 구자철은 지난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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