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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왕대륙은 이태풍(송원석 분)이 송 회장의 손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찾아갔다. 대륙은 태풍에게 "우리 도란 씨한테 관심 있어요"라고 물었고, 태풍은 "김도란 씨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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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야(윤진이 분)는 남편 왕이륙(정은우 분)이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수정(이주빈 분)과 데이트를 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수정을 찾아가 머리채를 잡았다. 그러나 수정은 "남편 외롭게 하고 질리게 한 네가 잘한 게 뭐냐"고 큰소리 쳤다. 우연히 이를 목격한 도란은 자초지종을 알게 되자 수정을 붙잡은 뒤 "사과 안 해? 부모님 번호 대. 부모님도 아셔야지. 남의 남편이랑 뭐하고 다니는지"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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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는 "내 편 들어줘서 고맙다. 그동안 미안했다. 강 기사 아저씨가 우리 아빠 죽인 줄 만 알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도란은 "고마웠다. 근데 내가 동서였어도 그랬을 거다. 나 동서 이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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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술을 마시던 대륙은 저체온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오은영(차화연 분)은 대륙이 술을 마신 이유가 도란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는 도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 나랑 같이 우리 대륙이한테 가주면 안되겠니? 내가 이렇게 부탁할게"라고 말했다.
오은영은 앞서 자신의 일을 후회했다. 다야는 도란을 찾아가 "대륙오빠 한 번만 잡아주면 안 돼요? 대륙 오빠는 형님 밖에 없어요"라며 "질투 났다. 툭하면 다른 여자 보는 이륙 오빠랑 달리 대륙 오빠는 형님만 사랑하고. 그래서 모든 게 다 질투 났다. 이제부터라도 잘 하고 싶다"며 눈물로 호소했다.
결국 도란은 태풍과 식사를 하던 중 "대륙 씨를 못 잊겠다. 미안하고 정말 고마웠다"며 자리를 떴고, 그때 오은영이 그녀를 찾아와 그를 붙잡았다.
그 순간 강수일이 가게로 들어왔고, 도란은 "나 대륙 씨한테 갈래요"라고 말했다. 강수일은 "마음 가는대로 해라"라고 말했고, 도란은 대륙과 재회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
한편 오는 23일 부터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