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첫 승을 안긴 '라인브레이커' 김승대(포항)이 K리그1 3라운드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김승대는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3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아슬아슬한 1-0 리드를 이어가던 후반 7분 환상적인 골을 넣었다. 데이비드의 스루패스를 받은 김승대는 특유의 라인브레이킹으로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만들었고, 환상적인 로빙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김승대는 김지민의 네번째 골까지 도우며 팀의 4대1 완승을 이끌었다. 김승대는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3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3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했다. 최전방에는 데이비드와 김지현(강원)이 뽑혔고, 최고의 미드필더는 김승대를 비롯해 세징야(대구) 김보경(울산) 조성준(성남)이 선정됐다. 수비진은 김민우 권완규(이상 상주) 발렌티노스(강원) 이상기(포항)가, 골키퍼는 윤보상(상주)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매치는 포항-경남전이, 최고의 팀은 포항이 뽑혔다.
한편, K리그2에서는 'K리그 2호 해트트릭'을 달성한 아산의 '무열왕' 고무열이 3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무열은 16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에 3대2 승리를 안겼다. K리그2 3라운드 베스트11은 고무열 이명주 이한샘(이상 아산) 펠리페 여 름 이시영(이상 광주) 최재현 유고비치 이호승(이상 전남) 이 용 장준영(이상 수원FC)이 뽑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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