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대학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9 U리그가 22일부터 시작된다.
총 82개 팀이 참여하는 올해 U리그는 총 9개 권역으로 나눠 리그전을 치른 뒤 왕중왕전을 치르는 형식이다. 지난해에는 왕중왕전 결승에서 용인대가 중앙대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한 바 있다. 두 팀은 올해 1권역에서 맞붙게 됐다.
권역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해 왕중왕 맞대결팀인 용인대와 중앙대가 1권역에 묶였고, 왕중왕 4강 중 한 팀인 숭실대는 4권역에서 전통의 강호 동국대와 연세대, 경희대, 한양대와 맞대결한다. 역시 4강 중 한 팀인 울산대는 9권역에서 영남대, 김해대, 동의대와 경쟁을 펼친다.
2권역도 치열하다. 올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 KBSN배 우승을 차지한 명지대가 통영배 우승팀 성균관대와 함께 2권역에서 맞붙게 됐다. 2권역에는 카톨릭관동대와 경기대도 포함됐다.
1~8권역은 총 9개팀으로 편성됐고, 9권역은 10개 팀이 배정됐다. 1~8권역은 팀당 16경기씩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리그전을 펼친 뒤 권역별 1~3위팀과 4위 8개팀 중 상위 4팀이 일종의 와일드카드 형식으로 왕중왕전 티켓을 받게 된다. 9권역은 팀당 18경기 이후 1~4위가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편, 올해부터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지정하는 제3구장이 사라지고 각 팀이 사전에 신청한 구장에서 홈경기를 치른다. 또 종전에 별도 권역으로 묶였던 강원지역 팀들은 1, 2권역으로 분배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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