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성심병원이 20일 성내사회복지관과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강동구 관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기존 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필품지원, 정서지원 프로그램 외에 의료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강동성심병원은 ▲어르신 자가 치료를 위한 의료물품(구급함, 상처연고, 파스 등) 지원 ▲만성질환 등의 내과 무료진료 ▲복지관 의뢰 어르신 자선진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물품 구입비로 전달되는 기금은 강동성심병원 교직원들이 원내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강동성심병원 교직원들의 마음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강동성심병원 이진헌 자선진료운영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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