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온유, 키에 이어 세 번째 순서로 군에 입대한다. 특히 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해병대에 지원, 국방의 의무를 다할 계획이다.
21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민호는 지난 1월 말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오늘(21일) 오전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내달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민호의 해병대 입대는 본지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민호는 해병대 접수 기간이었던 지난 1월 말 지원했고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하며 본격적으로 해병대 입대 준비에 돌입했다. 이후 면접, 체력 검사를 마친 민호는 최종 합격 발표를 기다렸고 마침내 오늘 소원하던 해병대의 부름을 받게 됐다. 민호에 앞서 샤이니 멤버로는 첫 번째로 지난해 12월에 입대했고, 두 번째로 키가 지난 4일 입대, 민호가 내달 세 번째 입대로 한동안 샤이니의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민호의 해병대 입대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중 첫 해병대 입대로 많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상륙작전과 수륙양용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해병대는 일반 육군보다 더 혹독하고 힘든 군 생활과 훈련을 견뎌야 하는데 민호는 오래 전부터 남다른 각오와 열정으로 해병대에 지원했다는 후문. 최근 연예계는 병역을 기피하거나 군 생활 중 논란을 일으키는 연예인들로 적잖은 논란이 있는바, 이런 연예계 논란 속 민호의 의미 있는 해병대 지원에 많은 팬의 지지가 쏟아지고 있다.
내달 해병대에 입대하는 민호는 오는 28일 데뷔 후 첫 솔로곡 'I'm Home (그래)'를 SM STATION 시즌 3를 통해 발표하며, 30일에는 첫 단독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팬미팅 'The Best CHOI's MINHO' 또한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 입대 전까지 팬들과의 만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민호는 지난해 말 촬영을 마친 영화 '장사리 9.15'(곽경택·김태훈 감독)를 통해 입대 이후 관객을 찾을 전망이다. '장사리 9.15'는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 역사에 숨겨진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되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실화 블록버스터로 김명민, 김인권, 김성철, 곽시양, 메간 폭스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민호는 학도병 분대장 최성필 역을 맡았다. 올해 개봉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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