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돈'이 이틀째 정상을 지킨 가운데, '캡틴마블'의 흥행 기세가 꺾였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돈'(박누리 감독)이 지난 21일 17만84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캡틴마블'을 누르고 지난 20일 개봉 첫날 1위에 오른 뒤 이틀째 정상을 차지한 것으로 누적관객수는 42만5023명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남자가 사랑할 때'(2013) 등의 조감독을 맡은 바 있는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출연한다.
'돈' 개봉으로 2위로 내려온 '캡틴마블'은 4만528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484만6999명이다. '돈'과 함께 개봉한 이선균 주연의 '악질경찰'(이정범 감독)과 한석규·설경구·천우희 주연의 '우상'(이수진 감독)은 각각 2만9275명과 2만549명을 모으며 3위와 4위에 랭크됐다. '악질경찰'과 '우상'의 시사회 포함 누적관객수는 각각 6만5430명과 5만7231명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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