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다.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이 점점 올라오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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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 살렷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22일)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짜릿한 손맛을 맛 본 강정호는 이날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시범경기 타율을 2할3푼1리(39타수 9안타)까지 올렸다.
첫번째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2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 윌머 폰트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기록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두번째 타석에서는 3회초 2사에서 중월 2루타를 또 추가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6회초 무사 1루 세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을 기록한 강정호는 이후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피츠버그가 2대3으로 패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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