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전구장 매진이 실패했다, 하지만 개막전 역사상 처음으로 10만 관중을 넘기면서 개막전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23일 5개 구장에서 일제히 열린 개막전에서 4개구장이 매진을 기록했지만 인천만 매진에 실패했다.
첫 개장한 창원NC파크는 일찌감치 2만2112명이 들어차 올시즌 1호 매진을 기록했다. 창원NC파크에서 NC의 외국인 타자 베탄코트가 개막 1호포를 터뜨려 기록의 구장이 됐다.
두번째 매진은 '구도(球都)'부산이었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개막전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를 보기 위해 2만4500석이 모두 팔렸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도 매진 행렬에 동참했다. LG 트윈스를 상대하는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의 피칭을 보기 위해 개막전에 2만500명의 관중이 찾았다.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이 경기를 펼친 잠실은 경기 중 매진을 기록했다. 2만5000명이 꽉 찼다.
아쉽게 인천에서 열린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만 관중석이 남았다. 내야가 거의 꽉찼지만 외야석이 조금 비었다. 이날 온 관중은 2만1916명.
하지만 이날 총 관중 11만4028명으로 역대 개막전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지금까지는 2009년의 9만6800명이 최다 관중이었다. 역대 하루 최다 관중은 지난 2016년 5월 5일 어린이날로 11만4085명. 57명 차이로 역대 2위에 올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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