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팀 동료이자 스위스 국대 수비수 파비앙 셰어(28·뉴캐슬)가 아찔한 순간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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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는 23일 밤 11시(한국시각) 트빌리시 보리스 파이차제 디나모 아레나에서 펼쳐진 조지아와의 유로 2020 예선 전반전, 상대 공격수 제말 타비체와 머리를 부딪친 직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머리를 강하게 부딪친 충격으로 의식을 잃고 혀가 말려드는 셰어를 향해 양국 선수들이 달려왔다. 다행히 셰어는 4분여의 응급치료 끝에 의식을 회복했다.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가슴 철렁한 순간을 넘겼다.
셰어는 다시 경기장으로 들어와 90분 풀타임을 모두 소화했고, 스위스는 조지아에 2대0으로 완승했다.
스위스리그 바젤,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뛴 후 지난해 여름 스페인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에서 뉴캐슬로 이적한 셰어는 올시즌 리그 18경기에서 3골을 기록했다. 스위스 국가대표로는 48경기를 소화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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