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 패밀리의 경찰유착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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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패밀리가 '경찰총장'이라 불렀던 윤 모 총경의 부인인 현직경찰관 김 모 경정은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으로부터 콘서트 티켓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근무 중인 김 경정에게 이메일로 질의서를 보냈다. 김 경정은 최종훈이 건넨 말레이시아 K-POP 콘서트 티켓을 받았다고 답변했다. 다만 함께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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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김 경정을 상대로 콘서트 티켓을 전달받은 경위와 대가성이 있었는지 등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김 경정의 귀국 일정을 협의 중이다.
김 경정의 남편 윤 총경은 승리와 배우 박한별의 남편이자 유리홀딩스 전 대표였던 유인석 씨가 서울 강남에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이 단속에 걸리자 담당 경찰에게 수사 상황을 물어봐줬다. 또 최종훈의 음주운전 적발 사건도 무마해 준 의혹도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을 무마해달라는 청탁이 있었는지, 또 대가로 금품이 오갔는지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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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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