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성공적인 비만 치료를 위해서는 식이요법, 운동요법, 지방흡입 등의 의학적 처방, 그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여기에 '기부 요법'을 추가로 제안해 화제다.
365mc가 실시하고 있는 '다이어트 메이트 제도'는 다이어터를 위한 행동수정요법의 하나로, 주변에 자신의 다이어트 사실을 알리고 독려하며 함께 다이어트에 참여하면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가 된다.주위에 다이어트 사실을 알리는 것은 실제로 다이어터에게 아주 중요한 행동수정요법 중 하나다. 주변 환경이 함께 다이어트 모드가 될 때, 즉 적극적인 협조와 독려가 있을 때 보다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하기 때문. 특히 동병상련의 다이어터 간에 서로 독려하고 함께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라는 긍정적인 보상을 더하면, 중도에 다이어트를 그만두고자 하는 마음을 거두고, 보다 원활하게 체중 감량을 할 수 있으며, 먹는 즐거움을 대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행동수정요법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할 때 그 목적이 구체적이고 동기가 명확할 때 체중 감량이 더 잘된다"며 "기부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다이어트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365mc 고객이 다이어트 메이트를 등록하면, 365mc가 등록고객과 메이트의 이름으로 릴레이 기부를 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다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더불어 별도 비용없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365mc는 고객과 메이트가 함께 작성하는 커플 식사일기, 메이트 상호간의 습관 교정을 점검하는 크로스 체크리스트 등 다양한 메이트용 행동 수정 툴을 개발 도입해 함께 다이어트하는 이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365mc는 다이어트 메이트 제도가 우리 사회에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비만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개원한 365mc는 현재까지 31억원이 넘는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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