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검토 논의 중인 사안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SBS 측이 일요일 예능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3부 편성에 대해 "검토 논의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25일 한 매체는 '미운우리새끼'가 다음달 7일부터 총 3부로 편성된다고 전했다. 전체 방송 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돼 편당 호흡을 짧게 가져가고, 유사 중간광고(PCM)를 늘린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SBS 측은 스포츠조선에 "아직 검토 논의중인 사항이다. 확정된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상파 방송사는 케이블 방송사와 달리 법적으로 중간광고가 금지되어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 역시 2017년부터 드라마와 예능 등 주요 프로그램을 편의상 1-2부로 나눠 광고를 삽입해왔다. 하루 방송을 2부로 나눈 일종의 편법이다.
만일 '미우새'가 3부로 편성된다면 이는 지상파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첫 시도다. 시청자와 제작진의 입장을 두고 찬반이 갈릴 부분이다.
'미우새'는 SBS의 시청률 효자다. 매주 20% 안팎의 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주간 예능 1위를 기록해왔다. 지난 24일 방송에는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 토니 어머니의 며느리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됐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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