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돈'(박누리 감독, 사나이픽처스·영화사 월광 제작)이 6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키며 3월 말 스크린을 사로잡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돈'은 12만7003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돈'의 누적 관객수는 166만3433명으로 기록됐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가 여의도 최고의 작전 설계자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영화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가세했고 '남자가 사랑할 때' '베를린' '부당거래' 조감독 출신인 박누리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지난 20일 개봉한 '돈'은 6일 연속 스크린을 장악하며 파죽지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 쟁쟁한 경쟁작 '캡틴 마블'(애너 보든·라이언 플렉 감독) '악질경찰'(이정범 감독) '우상'(이수진 감독)을 제치고 압도적인 관객수로 흥행 정상을 지키며 2주차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돈'은 순제작비 80억원으로 만들어진 미들급 영화로, 이번주 손익분기점인 200만 돌파 또한 가뿐하게 넘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캡틴 마블은 3만2899명(누적 526만5811명)으로 2위에, '악질경찰'은 1만8690명(누적 20만8294명)으로 3위에, '우상'은 9918명(누적 14만7798명)으로 4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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