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았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1시40분쯤 승리를 불러 5시까지 3시간 가량 조사했다.
경찰은 이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30)와 관련된 내용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준영의 송치와 관련해서 확인 사항을 조사했다"며 "추후 필요할 경우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리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네 번째로, 승리는 지난 21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광수대에 출석해 비공개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조사는 약 11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앞서 성매매 알선과 마약 혐의와 관련해 지난달 27일과 지난 10일에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1일 불법촬영물을 촬영·유포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가수 정준영과 아레나 전 직원 김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정준영 등은 늦어도 오는 29일쯤 검찰로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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