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박진영(GOT7)이 7년 만에 주연 배우의 반열에 오르며 연기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주인공 '이안'으로 발탁, 방영 전부터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박진영은 어설픈 초능력을 뽐내는 코믹 연기, 상대 배우와 티격태격하는 일상 연기, 가족을 잃은 슬픔에 빠진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을 소화하고 있다.
매 작품마다 놀라울 정도의 연기 성장을 보여주는 박진영은 20대 남자 배우의 기근 현상을 해소해줄 존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은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갈고닦은 연기 내공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
박진영은 2012년 KBS2 '드림하이2'를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에 발을 들였다. 이후 JTBC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열일곱 살의 반항아 '박현수'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끔 했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승마 연기부터 고난도 수중 촬영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사극 분장을 찰떡 같이 소화하고 압도적인 비주얼까지 뽐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빼앗아갔다.
영화 '눈발'을 통해 스크린 데뷔를 이뤄낸 그는 '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다시 한번 배우로서의 능력을 입증했다. 박진영은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고, '눈발'의 조재민 감독은 "첫 만남에 수첩을 꺼내들고 시나리오를 신별로 분석해 온 질문을 쏟아내더라"며 그의 열정을 높이 샀다.
'눈발'에 이어 주연작으로 발탁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어엿한 주연 배우로서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극본 양진아 / 연출 김병수)은 마음 속 상처를 지닌 소녀와 소년이 신개념 수사를 벌이는 초능력 로맨스릴러다. 박진영은 대세 신인 신예은(윤재인 역)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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