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성매매 관련 혐의 외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철은 28일 서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승리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가 추가로 확인돼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성매매 알선 혐의로 입건된 바 있는 승리에 또 다른 혐의가 추가된 셈이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 불법유포한 영상은 사진 형식이다.
승리의 성매매 알선의혹과 관련해서는 "일부 관련자의 진술 내용을 계속해서 폭넓게 확인중이다. 2주전 시경 간담회에서 수사부장이 '의미있는 성매매 관련 진술이 있다'고 했는데 현재는 그것보다 나아갔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준영에 대해서도 불법촬영물 유포사실을 추가로 확인해 입건했다. 경찰은 "정준영 구속 이후 추가수사로 3건의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를 확인해 29일 함께 송치할 예정"이라며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는 기존 8건에서 3건이 추가돼 11건이 됐다"고 밝혔다. 마약투약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는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종훈에 대해서는 기존 유포 혐의 2건 외에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 1건이 추가로 확인됐고 밝히며 "촬영자가 누구인지는 수사 계속해봐야 하지만 당사자 유포를 시인했다. 정준영이 유포한 영상과 다른 영상(사진)"고 설명했다.
논란이 됐던 버닝썬 실소유자에 대해서는 "이성현, 이문호가 대표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이어 "소유주식은 전원산업 40%, 유리홍딩스 30%, 린사모 20%, 이문호 10%, 이성현 8%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진행된 유리홀딩스의 유인석 대표의 아내 배우 박한별의 참고인 조사에 대해서는 "부부가 윤 총경과 골프 친 사실은 현재까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박한별도 마찬가지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경찰관의 버닝썬 폭행 피해자인 김상교 씨 폭행 사건과 관련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구대로 연행하고 도착해 인치하기까지 위법한 제압은 없었는지, 경찰 대응은 적절했는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또한 초동조치 및 기타 의혹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청문감사관실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의 소극적 대응과 신고자를 가해자로 체포한 부분, 체포 절차 준수여부와 체포의 위법성 등 초동조치에 관한 지적에 대해 청문감사관실에 통보했다"며 "지구대 조사 중 김상교 씨의 병원 이송을 거부한 점,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며 체포서를 허위작성했는지 여부 등도 역시 청문감사관실 통보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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