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3의 전성기를 맞은 '충무로 소경구' 설경구가 올해 3번째 차기작을 선택했다. 이번에는 거친 범죄 액션물이다.
최근 복수의 영화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스케줄을 자랑하는 설경구가 올해 세 번째 차기작을 선택했다. 이번엔 '프리즌'을 통해 늦깎이 상업영화로 성공적인 연출 데뷔를 한 나현 감독의 신작 '야차'(상상필름 제작)로 하반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야차'는 중국 선양에서 활동하는 해외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의 리더와 국가정보원 법률보좌관실로 좌천된 검사가 만나 실종된 북측 고위 인사를 찾는 내용을 담은 범죄 액션 영화다. 설경구는 극 중 야차로 불리는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의 리더 강인 역을 맡을 전망이다. 나현 감독은 일찌감치 설경구를 주인공으로 낙점, 나머지 캐스팅을 준비 중이다.
설경구는 올해만 무려 2편의 개봉작과 3편의 신작 촬영에 나서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그는 20일 개봉한 '우상'에 이어 다음달 3일 문이 열리는 '생일'로 관객을 찾는다. 또 25일 '킹메이커' 촬영에 들어갔다. '킹메이커' 촬영을 끝낸 뒤 곧바로 이준익 감독의 저예산 영화 '자산어보'에 합류하고, 하반기 '야차' 촬영에 임하며 눈코 뜰 새 없는 2019년을 보낼 계획이다.
'야차'는 쇼박스가 투자·배급을 맡고 11월 크랭크 인 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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