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행보가 뜨겁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28일(한국시각) '대행' 꼬리표를 뗐다. 지난해 12월, 솔샤르는 친정팀을 구하기 위해 소방수로 등판했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그는 팀을 하나로 뭉쳐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기적을 쓰기도 했다.
'대행'을 떼고 정식 사령탑에 오른 솔샤르 감독. 일찌감치 다음 시즌을 구상하고 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몇몇 선수 영입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하나, 현재 주축으로 뛰는 폴 포그바와 마커스 래쉬포드 잔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두 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빅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ESPN은 30일 '솔샤르 감독이 포그바와 래쉬포드가 그의 계?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두 선수는 우리의 미래를 위해 필사적이다. 구단의 목표는 과거에 우리가 한 일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단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지출해야 한다. 나를 알고 있는 사람은 내가 좋은 방법으로 (돈을) 사용할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단지 돈을 쓰기 위해 돈을 쓰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지켜야 할 선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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