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든든한 버팀목".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덕분에 현장은 부러움과 달달함으로 물들었다.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강수지가 MC로서 참석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위해 모인 전체 출연진은 강수지의 등장에 "보고 싶었어"라며 환호했다. 지난 5월, 강원도 정선 여행 이후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에 모습을 드러낸 강수지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강수지는 청춘들과 콘서트 관련 기사를 확인하면서 '치와와 커플'로 이름을 날렸던 지난 날과 달리 '김국진 강수지 부부'로 보도된 것을 보고 낯설어 했다.
"누나 재미있어?"라는 최성국의 질문을 시작으로 현장은 기자 회견장을 방불케 했다. 강수지는 "사는 게 다 똑같다"며 부끄러운 듯 옅은 미소를 지었다. 10개월 전 이바지 음식을 해줬던 양수경은 "새댁, 요즘 좋으냐"라고 물었고, 강수지는 "편해요"라고 대답해 부러움을 샀다.
싸운 적이 없다는 '치와와부부'. 강수지는 "안 싸우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는 부부였다. 특히 강수지는 결혼해서 가장 좋은 점에 대해 "내 편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들 때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남편 김국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치와와 부부'의 알콩달콩한 모습도 공개됐다. 콘서트 당일, 김국진과 강수지는 MC 대기실에서 대본 연습을 하며 호흡을 맞췄다. 김국진은 대본을 못 봤을 강수지를 위해 오프닝부터 설명을 하려했다. 강수지는 "카톡으로 이미 대본을 봤다"고 말했고, 김국진은 "난 카톡이 없다. 난 2G다"며 웃었다.
이때 강수지는 "오빠는 빨리 보잖아요. 그리고 금방 외우잖아요"라며 사랑 가득한 말로 김국진을 미소 짓게 했다. 콘서트 무대 중 '치와와 부부'의 완벽한 호흡은 더욱 빛났다. 오랜만에 만나 더욱 반갑고, 행복해 보이는 김국진 강수지 부부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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