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진영(GOT7)과 신예은이 위험한 진실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어제(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그녀석')에서는 박진영(이안 역)과 신예은(윤재인 역)의 닿을 듯 말 듯한 로맨스와 섬뜩한 스릴러가 미(美)친 전개로 폭주하며 진정한 단짠 포텐을 터뜨렸다.
이날 이안(박진영 분)의 로맨틱한 입맞춤 사이코메트리 후 자신의 마음을 모두 들킨 줄 알고 부끄러워하던 윤재인(신예은 분)은 사실은 그가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넘겨짚었다는 걸 알고 또다시 티격태격, 풋풋한 청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광대승천을 불렀다.
이런 두 사람과 강성모(김권 분)를 뒤에서 숨어 지켜보는 남자(이승준 분)의 등장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했다. 특히 강성모가 "당신이 지켜보고 있다는 거 알아"라며 그가 설치한 CCTV를 꿰뚫어본 순간은 소름을 유발, 남자는 이에 답하듯 "둘 중 하나는 죽어야 끝나는 싸움이었어"라고 섬뜩한 전면전을 예고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실반지 낀 여자'와 그녀의 신분을 세탁해준 김갑용(최덕문 분), 그를 살해한 범인의 정체까지 2016년 한민요양병원 사건은 여전히 미궁에 빠졌다. 그 가운데 김갑용의 범죄 조직과 대기업 YSS건설, 경찰청장 은병호(엄효섭 분)의 비리 결탁 정황까지 포착돼 사건은 종잡을 수 없이 커진 상황. 이를 파헤치려는 형사 은지수(김다솜 분)를 본 강성모는 파고들수록 위험해질 거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해 의문을 남겼다. 또 이안이 국어사전을 통해 어린시절 강성모가 '아프다'라는 감정 동사를 공부하고 '그 남자'라는 의미심장한 인물을 거론한 기억을 읽어내 강성모가 가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자극했다.
이어 CCTV 연결이 끊긴 치안센터에 의문의 남자(이승준 분)가 강좌에 참여하면서 윤재인과 마주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철렁하게 만들었다. 다음 타깃을 윤재인으로 삼은 듯 차가운 눈빛은 섬뜩함을 배가, 우연히 나타난 이안이 그를 알아보지 못한 채 지나쳐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이같이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위험한 진실에 다가가고 있는 두 사람은 애틋한 로맨스로 설렘을 더했다. 진심으로 마음을 연 윤재인이 기습적으로 이안의 손을 잡았고 그는 온통 자신의 생각뿐인 기억을 읽고 달콤한 입맞춤을 나눈 것. 입술이 맞닿은 순간 이안은 어린 시절 윤재인의 추억을 본 듯 "네가 도망쳤던 그 과거들을 내가 다 들여다볼게"라며 고백을 건네 과거로 아파하는 그녀의 상처투성이 마음에 가슴 아리면서도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닿을 듯 말듯한 박진영, 신예은의 로맨스와 검사 김권 대 섬뜩한 의문의 남자 이승준의 대립각이 어떤 향방으로 펼쳐질지 이들의 짜릿한 로맨스릴러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계속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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