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골 침묵? 살라는 신경 안쓰던데…."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최근 8경기에서 침묵중인'스트라이커' 모하메드 살라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표했다.
지난 시즌 총 44골(리그 32골)을 터뜨렸던 살라는 올시즌 20골을 기록중이다. 리그 32경기에선 17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2월9일 본머스전(3대0승) 이후 8경기에서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최근 골은 없지만 리버풀 스쿼드에서 살라의 존재는 여전히 독보적이다. 지난달 31일 토트넘전 후반 막판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자책골에도 적극 관여하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클롭 감독은 "그 골은 자책골이긴 했지만, 그것을 이끌어낸 것을 살라의 헤더였다. 살라의 골이나 마찬가지"라는 말로 살라에게 힘을 실었다. 클롭 감독은 살라가 최근 골 침묵에 그리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그의 커리어는 끝나지 않았다. 살라는 올시즌 20골을 넣었다. 2년간 총 60골이다. 와우, 이것은 나쁜 결과가 아니다"라고 했다. "만약 우리팀에 득점할 선수가 하나뿐이라면 우리는 그에게만 의존했을 것이다. 하지만 올시즌 우리는 살라의 골에만 의존하지 않았다. 그리고 여전히 살라는 다른 모든 선수들과 비교해도 가장 좋은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대에게 가장 강력한 위협일 뿐 아니라 팀에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모든 새로운 상황들에 잘 대처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이것은 엄청난 운동량에 대한 것이다. 하고 또 하고 계속해서 반복하다보면 어느날 볼은 당신의 방향으로 튀어오게끔 돼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토트넘에게 승리하며 반짝 1위를 탈환했던 리버풀(승점 79)은 4일 맨시티(승점 80)가 카디프시티와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하면서 다시 1위 자리를 내줬다. 6경기가 남은 상황, 매라운드 맨시티와 피말리는 선두다툼을 이어가야 한다. 리버풀은 6일 새벽 4시(한국시각) 사우스햄턴 원정에 나선다. 맨시티는 7일 새벽 1시30분 브라이턴 호브알비언과 FA컵 4강, 10일 토트넘과 챔피언스리그 8강 원정전 후 14일 크리스털팰리스와의 리그 원정전을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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