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무너뜨렸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팀 승리를 지켜봤다.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지난해 12월 열렸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첫 맞대결에서 당한 0대2 패배를 설욕했다. 여기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복귀 후 첫 패배를 안겼다.
발렌시아는 전반 35분 곤살로 게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38분 에제키엘 가라이가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다급해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시간 카림 벤제마가 추격의 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돌아와 셀타 비고-우에스카전 2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지단 감독은 발렌시아전에서 첫 쓴맛을 보고 말았다.
한편, 발렌시아 이강인은 모처럼만에 레알 마드리드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지난 2월22일 셀틱과의 유로파리그 32강전 출전 이후 처음으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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