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홈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5번-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는 전날(4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지만, 이날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선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 타일러 말리를 상대로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강정호는 7회말 선두타자로 다시 세번째 타석에 섰다. 양팀 모두 타선이 침묵하는 가운데, 강정호도 찬스를 마련하지 못했다. 내야 뜬공으로 아웃된 강정호는 모처럼 찾아온 8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병살타로 연결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강정호는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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