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또 한 번 제주 유나이티드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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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7일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6라운드에서 제주와 1대1로 비겼다. 전반 19분 아길라르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9분 교체투입된 이석현이 동점골을 넣으면서 승점 1점을 획득했다. 무승부는 패배보단 낫지만, 앞서 경남FC와 강원FC를 상대로 홈 2연승을 내달린 만큼 아쉬운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하필 연승행진에 발목을 잡은 팀이 제주다. 포항은 2017년 5월 2대1로 승리한 뒤 이날 포함 제주를 상대로 7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3무 4패. 최근 10경기에선 단 1승(3무 6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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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흐름은 2014년 제주 조성환 감독이 부임한 뒤 뚜렷해졌다. 제주 조성환 감독은 경기 전 '포항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는 질문에 "맞다. 전남 드래곤즈와 함께 포항을 상대로 성적이 좋았다"며 웃었다.
조 감독은 "하지만 옛 데이터는 넣어두고 오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초반 5경기에서 단 1승을 거두지 못한 상황인 만큼 어떻게든 승리의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기 후에는 조 감독 역시 웃지 못했다. 제주는 6경기에서 승점 4점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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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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