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이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로이킴은 9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자진출석했다. 이른 오전부터 시작된 조사는 이날 오후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로이킴이 정준영, 빅뱅 전 멤버 승리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이하 단톡방)에 올린 음란물(사진)이 직접 촬영한 것인지 등을 물을 예정이다.
로이킴은 현재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상황이다. 이에 로이킴은 9일 오전 4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긴급 귀국했다. 애초 로이킴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오후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바꿔 뉴욕을 통해 이른 새벽에 입국했다.
로이킴은 Mnet '슈퍼스타K 4' 우승자 출신으로, 미국 명문 대학교인 조지 타운 대학 재학생이라는 이력과 부친이 서울탁주 회장이라는 배경이 더해져 '연예계 대표 엄친아'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지난 2일 불법 성관계 몰카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독방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그의 이미지는 크게 추락했다. 팬들은 로이킴 퇴출 성명을 발표했고, 로이킴이 부친으로부터 주식을 물려받아 공동대표가 된 서울탁주 대표 브랜드 장수막걸리에 대한 불매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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